동화작가 김경옥 - 아이들숲

단호박 2천원 주고 샀다. 그래서 단호박빵 처음으로 만들어보기로 ~ 이것도 동화에 쓰기 위해 실제 체험으로 만들어본다. 그리고 빵순이라 빵이 너무 땡긴다. 레시피를 여러개 봤지만 제각각이라 나도 그냥 대충~ (주부 경력 29년짜리들은 대충 할 권리 있음 ㅋ) 밀가루 ㅡ커피잔 작은거로 2컵 단호박 ㅡ반개 우유ㅡ 커피잔 반컵 계란ㅡ1개 버터 녹인거 밥숟가락으로 한스푼. 이스트 4그램. 소금 쬐금. 설탕ㅡ베스킨 분홍 숟가락으로 5개. 대신 꿀을 조금 넣었는데, 꿀은 열에 영양소가 파괴 된다니까 굽고 나서 찍어 먹어도 좋을 듯. 좋은꿀인데 아깝다. 단호박은 압력솥에 쪄서 으깨준다. 밀가루랑 이스트 . 소금. 설탕 몽땅 체에 걸러준뒤 계란. 버터 . 우유 한꺼번에 때려넣고 반죽. (버터.우유는 렌지에 데움) 굽기..

쉽고 소박한 요리 2020. 4. 6. 16:25

오래된 사과 버리지말고 잼 만들기 작년에 포천 사과농장에서 한박스 샀던 홍옥 사과 몇개가 남아 냉장고 야채박스에서 뒹굴뒹굴..! 홍옥 사과를 너무 좋아해서 욕심에 많이 샀더니 먹을만큼 먹고 나서도 몇개가 남은채 쭈굴해지고 썩고...버리자니 속은 멀쩡하고... 오늘 동화를 ..

쉽고 소박한 요리 2020. 4. 2. 20:42

요즘 고추 수확철이다. 고춧가루용 수확 이후에 농촌에서는 서리 내리기 전까지 여전히 많이 매달려 있는 고추들이 아깝다. 일손은 부족하지만 부지런히 딴 고추들로 여러가지 밑반찬을 만들어두기도 한다. 나도 얻어온 고추로 예전에 엄마가 참 맛있게 해줬던 반찬들을 처음으..

쉽고 소박한 요리 2019. 10. 21. 21:01

나는 백종원 레시피 자주 애용하는데..? 황교익 씨는 왜 자꾸 백종원 레시피 갖고 트집 잡으면서 대중들은 실제 그 레시피를 사용 안한다는 둥 이상한 소릴 하는지 모르겠다. MSG사용도 개인 선택의 몫이다. 요리연구가인 박찬호의 일본인 부인은 방송에서 대놓고 조미료 사용하는..

쉽고 소박한 요리 2018. 12. 14. 13:38

방울양배추라는 채소를 얻게 되어 채소볶음 해봤습니다. 서양에서는 요리에 데코레이션으로도 활용되고 여러 식재료로 쓰이나 본데,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그냥 물에 데친 뒤 기름에 볶는데 마늘과 외간장만 조금 넣어 약간 중국 태국 등 아시아쪽 채소반찬 느낌으로 해서 ..

쉽고 소박한 요리 2018. 11. 7. 16:23

국수집 이름은 얼큰칼국수 집이지만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보말칼국수다. 오늘 파주 용암사 갔다가 주변에 혹시 소박한 국수집이 있나 검색해서 찾아낸 집이다. 처음 먹어봤는데 아마도 제주 음식인듯 싶다. 고둥을 넣어 끓인 보말칼국수. 맛은 성게알 미역국 같은 진한 국물맛에 ..

쉽고 소박한 요리 2018. 9. 26. 22:46

떡집 가서 쌀가루 빻아놓은 거(맵쌀) 1kg 만 사면 쑥버무리 실컷 해먹네요. (1kg 오천원) 안선모 선생님 댁 '산모퉁이'에 가서 뜯어 온 쑥으로 쑥버무리 했습니다. 떡집에서 소금 넣고 빻아줘서 설탕만 좀 뿌린 뒤 쪄내면 됩니다. 깨끗이 씻은 쑥을 빻아온 쌀가루에 버물버물해서 쪄내면 됩니..

쉽고 소박한 요리 2012. 5. 17. 17:01

여기에 소개 된 요리는 쉽고 소박한 자연요리 연구가 - 문성희 선생님에게서 배운 요리입니다. <평화가 깃든 밥상>(샨티) 의 저자- 문성희 환경과 생명과 평화를 생각하는, 그래서 쓰레기가 없고 인류가 함께 살아나가는 요리를 연구하시는 분입니다. 그 분께 배운 토마토소스덮밥을 직접 해봤습니..

쉽고 소박한 요리 2009. 11. 3.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