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환 선생님 별세
2007.06.30 by 순한 잎
< 아름다운 둥지 >- 이상배
2007.06.23 by 순한 잎
(동시) 유경환
(동화책)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2007.05.30 by 순한 잎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님 별세
2007.05.17 by 순한 잎
< 에베레스트에서 온 편지 >- 박신식
2007.04.29 by 순한 잎
(책) 괴테와 다산, 통하다
2007.04.28 by 순한 잎
수종사 풍경 & 유수종사기
2007.04.23 by 순한 잎
아동문학가이시며 시인이신 유경환 선생님께서 6월 29일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 날짜는 7월 3일 입니다. 그동안 힘든 치료도 잘 참으시며 견디셨는데...결국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한번만이라도 그 모습 더 뵈었으면...하고 간절히 바랬었는데 이제 영영 뵙지 못할 곳으로 가셨습니다. 오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청렴하고 검소하게 살아오시며 문학에 대한 열정만은 식을 줄 모르셨던 유경환 선생님, 요 근래 병상에 누워계시면서도 작품 창작열은 식지 않았습니다. 유가족을 통해 듣게 된 선생님 삶의 마지막 모습...마지막 모습까지 어찌나 깔끔하시던지요... 그 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하루종일 많은 걸 생각하게 했습니다. 선생님과의 추억은 두고두고 하나씩 곱게곱게 써 나가야 할..
아동문학가 2007. 6. 30. 21:58
『아름다운 둥지』는 산동네에서 살아가는 삼 남매의 이야기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남으로 동생들을 보살피는 동수, 모든 것에 관심이 없지만 모형 비행기 만들기에는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동배, 아직 어리기만 학 막내 방울이, 이렇게 아직 ..
작가들의 책 2007. 6. 23. 11:22
건널목이 있는 정거장 기차 맨 뒤칸은 작아지면서 소리를 남긴다 흔들리는 소리 가슴에 기차 맨 뒷칸은 뉘에겐가 손짓을 기고 간다 언제나 그리운 사람 타고 있듯이 기차 맨 뒤칸은 못다한 이야기 흘리고 간다 언제나 고향을 매달고 가면서. 냇가의 은모래 냇가의 은모래는 다리목에 한참씩 날 앉혔다..
좋은동시&동시집 2007. 6. 23. 11:15
김경옥 장편동화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김경옥 글/ 이태호 그림/ 홍진P&M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를 홍진P&M에서 출간하였다. 소나무와 숲을 소재로 한 것으로, 대자연은 인간의 생명의 근원임을 상징으로 나타내고 있다. 머리말 - 이 세상에 계속 있어야 할 것들...... 울진 소..
김경옥 창작동화집 2007. 5. 30. 10:35
‘몽실 언니’의 작가인 아동문학가 권정생씨가 17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20대부터 만성심부전, 결핵 등으로 오랜 기간 투병했으며 최근 3∼4년 간 병세가 악화돼 작품 활동을 접고 요양에 몰두 오다 16일 입원했었다. 1937년 일본 도쿄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복 직후인 1946년 ..
아동문학가 2007. 5. 17. 23:01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 에베레스트에서 온 편지(박신식 글, 정유광 그림) 태산이의 아버지는 너무나도 산을 사랑하는 ‘산사나이’다. 직업을 갖지 않은 채 등산학교를 운영하며 살아간다. 태산이는 아버지가 자신보다 산을 더 좋아한다고 느끼며 항상 불만스럽다.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오로지 산에..
작가들의 책 2007. 4. 29. 00:23
<괴테와 다산, 통하다> 저자 최종고 괴테와 다산. 18세기에 태어나 19세기가 시작되는 무렵에 세상을 떠난 당대 최고의 두 지성인을 비교했다. 동.서양 문명과 지식인상을 대조해가며 두 인물의 가족사, 사랑, 학문적 성과, 우주관, 음악, 미술 등 그들의 삶을 비교하여 나타낸 책인데 매우 흥미롭다...
즐거운 책읽기 2007. 4. 28. 00:37
수종사 풍경 & 유수종사기 (遊水鍾寺記) 수종사 풍경 - 시인 공광규- 양수강이 봄물을 산으로 퍼올려 온 산이 파랗게 출렁일때 강에서 올라온 물고기가 처마 끝에 매달려 참선을 시작했다 햇볕에 날아간 살과 뼈 눈과 비에 얇아진 몸 바람이 와서 마른 몸을 때릴 때 몸이 부서지는 맑은 소리. 유수종사..
좋은시& 시집 2007. 4. 23.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