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이시며 시인이신 유경환 선생님께서 6월 29일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 날짜는 7월 3일 입니다.
그동안 힘든 치료도 잘 참으시며 견디셨는데...결국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한번만이라도 그 모습 더 뵈었으면...하고 간절히 바랬었는데
이제 영영 뵙지 못할 곳으로 가셨습니다.
오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청렴하고 검소하게 살아오시며 문학에 대한 열정만은 식을 줄 모르셨던
유경환 선생님, 요 근래 병상에 누워계시면서도 작품 창작열은 식지 않았습니다.
유가족을 통해 듣게 된 선생님 삶의 마지막 모습...마지막 모습까지 어찌나 깔끔하시던지요...
그 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하루종일 많은 걸 생각하게 했습니다.
선생님과의 추억은 두고두고 하나씩 곱게곱게 써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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