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주고 간 선물 (소설가 김중혁)
2009.05.30 by 순한 잎
북카페 지구별소풍
2009.05.15 by 순한 잎
부처님 오신 날에
2009.05.03 by 순한 잎
올 해도 내년에도 꽃씨로 남을 사람(선진피플 사보)
2009.02.11 by 순한 잎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2008.10.21 by 순한 잎
영화와 음악 (비틀즈&아바, 다크나이트&맘마미아)
2008.10.14 by 순한 잎
그가 주고 간 선물 말(言)이 칼이 되고 덫이 된다. 말이 길면 꼬리 잡히고, 허술하면 조롱당한다. 쉽게 말했다가는 크게 당하고, 생각 없이 말했다가 걱정만 떠안게 된다. 말 한 번 꺼내기 쉽지 않은 시대다. 우리 시대의 잘 말하는 법이란, 남에게 책잡히지 않는 기술뿐이다. 조선 후기 문장가 홍길주는 ..
이슈&사는 이야기 2009. 5. 30. 09:53
http://blog.naver.com/g_sopoong/120068457918 분위기 좋은 북카페 숙대 앞 지구별소풍 동화적인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제목에 끌려 가본 숙대 앞 북카페 '지구별소풍' 우선은 다양한 분야의 책이 카페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점이 인상적이다. 새로 구입한 책인가 했더니, 주인이 읽던 책이란다. 주인의 독서력이 ..
이슈&사는 이야기 2009. 5. 15. 19:34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기 위해 일산의 동화작가 몇 명이 정발산 아래에 있는 절, 임조선사에 갔다. 절은 작아서 오히려 아늑함이 느껴졌다. 다들 종교는 다르지만 우리는 부처님께 예를 갖추고 절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점심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절을 나오자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연초록의 ..
이슈&사는 이야기 2009. 5. 3. 23:14
책상 위에 놓인 달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했나?’ 곰곰이 생각 합니다. 탁상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니 바쁘게 살아 온 흔적이 가득합니다. 달력의 칸칸마다 새까만 것을 보면요. 그런데 가만 살펴보니 칸칸마다 적혀있는 흔적들은 대부분 일과, 혹은 가족과 관련하..
짧은글, 긴여운 2009. 2. 11. 00:08
경기도 광주 남종면에 있는 종여울 펜션에 머물다 왔다. 아름다운 가을의 자연 풍광 속에서 사소한 것의 아름다움을 찾아 보았다. 문패 소유에 대한 욕망은 자기 집에 기어코 이름 석자를 써넣길 희망한다. 하루 빌려 머무는 집이지만 나는 처음으로 내이름 석 자가 들어간 집을 발견하고 반가웠다. 빨..
이슈&사는 이야기 2008. 10. 21. 18:17
비틀즈 & 아바 다크나이트 & 맘마미아 메릴스트립 & 히스레저 최근에 영화 <다크나이트> (배트맨) 와 며칠 전 <맘마미아>를 보았다. 다크나이트 보고 와서는 히스레저의 명연기에 며칠간 몸을 떨었었다. 혀로 입술을 핥아대며 희대의 악당 연기를 몸서리치게 잘했던 히스레저의 환영에 갇혀 앉..
영화&음악 이야기 2008. 10. 14.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