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사냥에서 수학 찾기 / 이주항 (좋은꿈)

공룡사냥에서 수학 찾기

이주항/ 좋은꿈

 

 

 

요즘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는 ‘스토리텔링’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을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스토리텔링은 어렵고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공부를 의미합니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하는 것’,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아이들의 일상이 곧 ‘스토리텔링’인 셈이지요. 스토리텔링 형식의 교과과정은 생활 속의 공부, 즐거운 공부,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공부를 지향합니다. 단순히 1+1을 셈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상황 속에서 수학의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할 줄 알게 하고, 나아가 수학적인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된 것입니다.이 책은 수학과목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에게 ‘스토리텔링 수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더 쉽고 재미있는 것임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수학의 개념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 있는 수학의 개념들이 일상생활에서 왜 필요한지,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수학의 개념들이 숨어 있는지를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수학이라는 개념이 없던 먼 옛날의 수학적 행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기초적인 수학의 개념까지를 ‘배우는 수학이 아닌 찾아내는 수학’의 형태로 제시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 스스로 주변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내 보도록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재미있는 5가지 이야기와 ‘숨은 수학 찾기’, ‘내 손으로 수학 찾기’까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수학 찾기 놀이’를 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스스로 대답하고, 낙서하고, 상상하면서 교과서 안에 잠자는 수학이 아닌 생활 속에 살아 있는 수학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글 : 이주항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어린이 학습서 기획과 집필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없을까’하는 고민 끝에 이 책을 썼다. 재미없는 책을 읽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책을 읽으며 공부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본 시리즈를 통하여 저자가 즐기는 상상의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계속 들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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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있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책.

  이야기도 읽고, 수학 개념도 깨우치고, 문제도 풀어보고~~

  수학도 재미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