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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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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한 잎 2013. 9.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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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린을 배운 지 1년 만에 새 악기를 구입했다.

          구입 날짜. 2013년 9월 24일. 살짝 비 내렸던 날.

 

 

                   이게 바로 내 악기다.

 

 

 

 

 

 

                                     귀여운 얘네들. ㅎㅎㅎ                      

                      

 그동안 나에게 바이올린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아이들이다.

7-8년 전쯤인가, 9만원 주고 산 중고 연습용 바이올린.

바이올린 배워보려고 작정했다가 한 달도 채 못하고 그만뒀었는데

작년에 비로소 다시 도전했었다.

 

비록 깽깽거리는 소리를 내서 ㅎㅎ 품위는 좀 떨어뜨렸지만

문샘과 나는 얘네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며,

안녕! 하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근데 얘네들, 너무 귀여워죽겠다. ㅎㅎ

오래도록 골동품처럼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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