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을 배운 지 1년 만에 새 악기를 구입했다.
구입 날짜. 2013년 9월 24일. 살짝 비 내렸던 날.
이게 바로 내 악기다.
귀여운 얘네들. ㅎㅎㅎ
그동안 나에게 바이올린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아이들이다.
7-8년 전쯤인가, 9만원 주고 산 중고 연습용 바이올린.
바이올린 배워보려고 작정했다가 한 달도 채 못하고 그만뒀었는데
작년에 비로소 다시 도전했었다.
비록 깽깽거리는 소리를 내서 ㅎㅎ 품위는 좀 떨어뜨렸지만
문샘과 나는 얘네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며,
안녕! 하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근데 얘네들, 너무 귀여워죽겠다. ㅎㅎ
오래도록 골동품처럼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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