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귀신의 마법
책을 읽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 처음주니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꿈꾸게 하는, 열림원의 자매 브랜드입니다.
1. 어린이를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는 진정한 양식, 책
어린이들은 수많은 정보와 지식 속에 살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상황과 복잡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이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때에 어린이들이 진정한 지식을 얻고, 폭넓은 교양을 갖추고 인생을 살아갈 지혜를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人不通古今이면 馬牛而襟裾니라.
인불통고금 마우이금거
-명심보감 ‘근학편’
사람이 고금(고금)의 일을 알지 못하면,
마소에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
명심보감에 따르면 “옛 선인들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는 참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
옛 고전을 많이 읽어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오늘과 내일을 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책읽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서 폭넓은 지식을 쌓고 여러 가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어려운 일에 부딪쳤을 때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교양을 쌓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그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바르고 건강한 사람’ 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2. 책귀신이 뭐야?
이렇게 중요한 ‘책읽기’를 도와주고 이끌어 줄 책귀신이 나타났다!
‘책귀신 시리즈’는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웃음을, 책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무시무시한 마법을 선물한다. 바로 ‘책과 절대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마법!
책귀신의 마법에 빠지면 어떤 어린이라도 책을 읽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왜냐하면 ‘책 속에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길을 찾아 떠나게 하는 책귀신의 신비한 마법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3. 책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재미있고 엉뚱하고 유쾌한 친구들
‘책귀신 시리즈’ 첫 권인 [책읽는 도깨비]는 책방에 가는 기쁨, 책을 사는 기쁨, 책을 읽는 기쁨을 알게 된 세 도깨비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고리짝 도깨비는 돈궤로 쓰는 고리짝이 영물이 되어 도깨비가 되었다. 돈 냄새가 좋아 돈을 모아 돈더미 위에서 먹고 자고, 땅을 많이 사서 부자가 되었다. 그러자 빗자루도깨비와 공책도깨비가 찾아와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세 도깨비는 돈 자루를 메고 고향을 떠나게 되는데∙∙∙.
세상에서 돈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도깨비들이 돈보다 귀한 것을 발견하는 이야기, 그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는 말썽쟁이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어느새 책귀신의 마법에 빠져들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읽는 도깨비>는 어린 시절, 나의 친구가 되어 주고 꿈을 키워준
책에 대한 고마운 보답으로 쓴 책이에요. 누구든, 언제 어디서든
책을 많이 읽고 친구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지요.
구두쇠영감이 욕심껏 고리짝에 모아 쌓아놓은 돈과 고리짝도깨비가
나무 굴속에 쌓아놓은 돈도 결국은 책을 읽는 데 쓰였어요.
세종대왕이 죽은 뒤에도 안경을 쓰고 책을 읽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천국은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어요.
이 말은 책을 읽는 것이 그 무엇보다 행복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게 ‘행복한 책읽기’를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요.
- ‘쓰고 나서’ 중에서
<책귀신 2>
책먹는 세종대왕
이상배 글∣백명식 그림
-근간
<책귀신 3>
책읽는 바둑이
이상배 글∣백명식 그림
-근간
*책귀신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3. 저자 소개
지은이 ︳이상배
동화작가인 지은이는 도깨비에 대한 관심이 많아, 도깨비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도깨비 아부지> <학교에 간 꼬마도깨비> <도깨비 삼시랑> <푸하하하 나 도깨비야> 등 도깨비동화집을 펴냈으며, <아리랑> <별이 된 오쟁이><눈물꽃> <옛날에 울아부지가> <꽃이 꾸는 나비 꿈> 등 여러 권의 창작동화집을 펴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동리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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