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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 참 좋은 짝

좋은동시&동시집

by 순한 잎 2008. 3.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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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가끔 자리를 바꾸면 얼마나 신날까

                         

 

별은

별자리

제자리를 지켜요.

 

하루 내내,

한 달 내내,

일 년 내내......,

 

심심할 거예요.

그러니 가끔씩

자리를 바꿔 주세요.

우리 선생님처럼요,

 

그래야 별들도

새 친구를 만날 수 있잖아요.

사귈 수 있잖아요.

네, 하느님.

 

      손동연 님의 시집 <참 좋은 짝> 중에서

    

**  ....참 마음에 와닿는 시다......

 손동연 선생님의 시집으로는 <참 좋은 짝> 외에도 <뻐꾹리 아이들> (1~5권), <그림엽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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