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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거 지덕심> / 홍종관

작가들의 책

by 순한 잎 2014. 7.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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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거 지덕심

홍종의 글/ 박영미 그림/아이앤북

 

파워 블로거 지덕심

 

책소개

돈 버는 일이라면 물불을 안 가리는
지독한 구두쇠 외할머니의 주머니가 열렸다!

식스 포켓(Six Pocket)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식스 포켓이란 말 그대로 여섯 개의 주머니이다. 즉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의 주머니를 말한다. 한 아이를 위해 여섯 개의 주머니가 열린다는 뜻입니다. 요즈음 노인 인구는 늘어나는 반면에 새로 태어나는 아이는 크게 줄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렵게 태어난 아이는 주변의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우리 친구들이 그렇습니다. 이렇다 보니 아이들 사이에서 부자 조부모, 외조부모가 자랑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워 블로거 지덕심]에 나오는 영서의 외할머니는 좀 다르다. 돈 버는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지독한 할머니로, 손녀에게는 선물은커녕 단 한 푼의 용돈도 주지 않는 구두쇠입니다. 이 구두쇠 외할머니의 주머니가 열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주머니가 어떻게 열리는지 이야기를 따라가 보아요. 내가 먼저 주머니를 열어야 다른 사람의 주머니가 열린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나눔은 바로 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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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홍종의

어린 시절부터 작가가 꿈이었다.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동화 작가의 꿈을 이루었으며, 계몽아동문학상, 율목문학상, 대전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초록말 벼리》《반달역》《구만이는 울었다》《똥바가지》《오이도행 열차》《별사이다 한 병》 떴다 벼락이》등이 있으며, 어른이 읽는 동화집 《별이 내려오는 마당》이 있다.

그림 : 박영미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어린이 책의 삽화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림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자신 또한 그 순수함으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똥 할아버지는 못 말려!》《그리고, 개구리는 뛰었다》《엄마가 보고 있다》《처음 받은 상》《쇠똥구리 까만 운동화》《내 방이야!》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등이 있다.

목차

01. 신상 할머니_ 7
02. 엄마의 웃음_ 19
03. 지루한 다툼_ 32
04. 불길한 동업자_ 44
05. 자운영의 추억 언덕_ 58
06. 두고 봐, 전쟁이야_ 70
07. 외할머니의 소원_ 82
08. 숨어 있는 적_ 96
09. 뜻밖의 사건_ 110
10. 비밀 번호 wlghkwk_ 122
11. 헛다리를 짚다_ 134
12. 뜻밖의 해결사_ 146
13. 외할머니가 사라졌다_ 158
14. 파워 블로거 지덕심_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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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의 선생님은 요즘 < 흥원창 어린 배꾼> 과 < 파워 블로거 지덕심> 두 권의 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흥원창 어린 배꾼'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큰 기대가 된다.

열심히 쓰시는 홍종의 선생님의 동화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파워 블로거 지덕심>, 받자마자 바로 읽었다.

 

아빠가 하던 사진관이 망해서 문을 닫게 되자 컴퓨터 블로그를 이용해

그 사진관의 버려진 사진들을 팔아 돈을 벌려는 할머니.

그러나 할머니는 그 판매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겠다며 거짓 선전을 하여

돈을 벌기 시작한다.

이런 할머니의 옳지못한 행동에 불만을 품은 손녀의 바늘침같은 따끔한 공격이 시작되는데...

결국, 할머니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 반성을 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하며 구두쇠 노릇만 하던 외할머니의 주머니가

열리기 시작한다.

나눔에 대한 생각과 올바른 삶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를 깨닫게 해주는

중학년 - 고학년이 읽을만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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