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달다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중에서
꽃과 시 /하이네 (0) | 2013.08.06 |
---|---|
신과의 인터뷰/류시화 엮음 (0) | 2012.08.06 |
봄밤 / 안도현 (0) | 2012.04.08 |
배롱나무/ 도종환 (0) | 2012.03.19 |
< 정말 > / 이정록 (0) | 201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