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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권에 관한 동화 (박신식)

작가들의 책

by 순한 잎 2011. 6. 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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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박신식 글/김보영,유지연,이현진,참다래 그림 | 아리샘주니어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권리

 

 

책소개

어린이 권리 침해! 남 이야기가 아니다.

다니기 싫은 학원 억지로 다닌 적이 있는 어린이?
엄마, 아빠가 자신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본 적이 있는 어린이?
친구들한테 놀림 받아서 학교 가기 싫었던 적이 있는 어린이?


아이들 잘 되라고 하는 어른들의 일상적이고 당연한 말과 행동들이 어린이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치명적 실수 일수도 있어요.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권리』는 13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알아보는 책이에요. 왠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닐 것 같지만 지극히 일상적인데서 자신도 모르게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답니다.

학원을 매일 전전긍긍하며 사는 자유 시간을 박탈하는 것, 분홍색이 더 좋은데 남자이기에 파란색을 좋아하는 척 하는 것, 수시로 일기 검사 받는 것 등의 평범한 일상을 UN 어린이 권리 조약에 비춰 보면 어린이의 권리를 침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권리』는 어린이 권리를 보호받고자 하는 13명 아이들의 스토리로 짜여진 단편집이에요.

이야기의 시작은 책을 가득 채우는 그림에서 시작됩니다.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기대하고, 상상하게 돼요. 여느 책과는 다르게 아이가 먼저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읽게 되지요. 어른들에 의해 주어진 글이 아니라 아이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동화예요. 동화를 다 읽고, 자신이 책에서 느꼈던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어린이 권리 생각이 있어요. 그리고 각 동화의 주제에 해당하는 어린이 권리를 위해 노력했던 위대한 인물들과 여전히 어린이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 대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어요.


 

* 읽을만 한 어린이 인권 동화가 나왔네요.

박신식 작가가 쓴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인권동화>

말이 좀 복잡하네요.

그냥 <어린이 인권동화> 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가장 나약한 존재가 어린이 아닐까요?

아직은 보호 받고 보호 받을 권리가 있는 어린이.

요즘은 저출산으로 가정마다 자녀가 대접받고 있는 세상이라고 하나

은연중에 어린이 인권은 무시당한채, 공부와 학원과 부모가 바라는 출세지향형태로

아이들은 강요당하고 내몰리고 있습니다.

또 사회 구석구석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이도 많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린이 인권이 무엇인지 인권의 본질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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