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 -안선모

 

                                                             신간동화 소개

 

                                                              <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

안선모 글/ 살림어린이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 마을에 둥지를 튼 두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아토피가 심한 산이를 위해 시골로 이사 온 산이네와 몸이 아픈 아버지의 요양을 위해 온 강희네는 자연의 품이 절실한 사람들이다. 산이와 강희네 가족은 시골 사람들의 텃새와 편견을 깨고 그들과 융화되기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는다. 오늘날 농촌으로 역이주하는 도시 가족의 농촌 적응 과정을 매우 현실감 있게 동화 속에 그려내고 있다.

작은 강촌을 배경으로 한 이 책은 첫머리부터 마을의 녹색 풍경을 잘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 주중에는 도시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주말이면 시골에서 밭을 일구는 농사꾼으로 생활하는 작가는 자신이 눈으로 보고 몸소 겪은 시골을 책 곳곳에 펼쳐내고 있다. 아침저녁

달라지는 강의 풍경이나 나뭇잎의 색깔,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들판과 산의 모습은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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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동화책 <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는

인기 동화작가 안선모 선생님의 창작동화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삶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요즘 팍팍하게 살고 있는 도시 어린이들이 필독도서로 정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네요.

 

안선모 선생님은 실제 포천에서'산모퉁이'라는 자연학습장을 통해

어린이들과 지인들(작가들)에게 자연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꺼리를 제공하고 있는 분입니다.

 

검색에 '동화작가 안선모의 산모퉁이'라고 치면 안선모 선생님의

카페가 뜹니다. 동화<으라차차~>를 읽고 산모퉁이로 달려가

산, 들, 바람, 동물, 식물들과 함께 어울려보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