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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으로 사라진 아이들 -엘리자베스 레어드

작가들의 책

by 순한 잎 2009. 10. 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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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으로 사라진 아이들 
 
 
 

 

 

 

 

 

<사막으로 사라진 아이들>은 부호들의 욕심에 희생당하는 중동 아이들의 현실을 고발한 청소년 소설이다. 낙타 주인들은 기수들에게 설사약을 먹이거나 전기 충격을 주어 체중을 감량시키고, 기운이 다 빠진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폭력을 휘두른다. 아이들은 서로밖에 의지할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경주 성적에 따라 반목하고 질투한다. 잔혹한 세상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은 작가의 풍부한 취재와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다가온다. 또한 그런 상황이기에 서로를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은 더욱 빛을 발한다.

 

*뜨인돌어린이의 이윤화 팀장께서 보내주신 책이다.

순수하고 깨끗한 외모에 늘 차분하고 깔끔하게 일을 진행하는 이윤화 팀장.

작가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던 분으로 기억된다.  

어린이에 대한 인권이 미약한 중동 아이들의 현실을 고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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