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성자 (조오현)
2007.10.02 by 순한 잎
아득한 성자 -조오현- 하루라는 오늘 오늘이라는 이 하루에 뜨는 해도 다 보고 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 더 이상 더 볼 것 없다고 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떼 죽을 때가 지났는데도 나는 살아있지만 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보면 천년을 산다고 해도 성자는 아득한 하루살이 떼 아지랑이 나아..
좋은시& 시집 2007. 10. 2.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