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영화 소개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크리스티안 프리델)의 가족이 사는 그들만의 꿈의 왕국 아우슈비츠. 아내 헤트비히(산드라 휠러)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이 만발한 정원에는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집. 과연 악마는 다른 세상을 사는가? 제작 :미국. 영국. 폴란드. 감독 : 조나단 글레이저 ~~~~~~~~~~~~~~ 홀로코스트를 완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는 대단한 수작이다. 어떻게 이렇게 잔잔하게 충격을 주는지. 절대 말하지않고 말하고, 절대 담장너머를 보여주지 않고 보여주고.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인데 음향은 불편함과 공포를 자아내고. 한마디로 완벽한 영화다. 평화로운 정원 담 너머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굴뚝 연기가 매캐하게 피어오르고, 평화로운 독일 장교 가정의 ..
영화&음악 이야기
2024. 6. 22.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