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에 있는 충남교육청소속 예산도서관에서
1학년-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특강에
초대해주셔서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4월 27일 토요일
예산도서관.
도서 < 복뚱냥이 머리빗 가게> (김경옥 글/ 이오앤북스)
예산도서관은 상반기와 하반기, 네 명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독서행사를 해오고 있었는데, 나는 이번 4월에 초청된 작가였다.
도서관이 있는 곳은 마을에서 좀 번화가인듯 했다.
우선은 아파트 단지도 보이고 커다란 도서관이 있고 상점들이 있으니
번화가다.
아이들은 저학년이다보니 부모님들이 데리고 와주셨는데,
토요일이라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았다.
화창한 맑은 날씨에 현수막이 아름답도다 ! ㅎㅎ
충청남도 예산교육지원청 예산도서관 -정식 명칭인가 보다.
암튼 예산도서관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전광판에 상반기에 초청된 작가들을 띄워주고 도서도 소개해주니
먼길을 달려 간 보람이 있었다. 토요일이라 차가 억수로 막혀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
운전의 피로가 싹 풀렸다.
강의실 앞에 <4월 그림책> 으로 내 책을 소개해주셔서 좋았다.
담당 선생님이 편안하게 강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셨다.
선물용 도서도 준비해주셔서 내가 가져간 책이랑 선물로 나눠줄 수 있었다.
곧이어 귀여운 충남의 아이들이 오고 ~
ㅎㅎ 아이가 찍어준 사진
진짜 잘 찍었다. 아주 맘에 든다 . 녀석들~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 <복뚱냥이 머리빗 가게> 책을 잘 이해한 듯.
<복뚱냥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싶어했다.
다음엔 <복뚱냥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책으로도 불러주시면 좋겠다.
발표도 잘하고, 로미처럼 자신의 하루 일정을 앞에 나와 털어놓는다.
학원, 학원, 학원...요즘 아이들의 일상이다.
아이들은 꽤 여러가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댄스, 연기, 독서, 영어, 태권도 등.
도서와 엽서에 작가 사인을 받아가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과 즐거운 독서 만남을 갖은뒤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지방 고속도로를 달리는 맛은 참 좋은데
제발 차만 안막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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