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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마로의 비밀 모자>

김경옥 창작동화집

by 순한 잎 2022. 6. 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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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책  <마로의 비밀 모자> 

7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다는 영장류인 원숭이들이 요즘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이 많다고 한다.

이러다가 인간도 멸종위기에 처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런저런 상상으로 시작된 동화다. 

필리핀 보홀 섬에 사는 안경원숭이는 몸길이가 고작 10센티미터밖에 안된다. 

그래서 손에 쏙 들어갈정도, 혹은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의 

작고 연약하고 귀여운 원숭이다. .

관광지에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느라 낮에는 잠을 자야 하는데 잠도 못자는 원숭이를 볼때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천진난만한 아이 마로의 머릿속 상상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냈다.

미래를 살아야 하는 아이들의 머릿속 상상은 곧 미래의 모습이 될 것이고

그것은 결국 현실로 이루어질 거라 믿으며 쓴 동화.

글밥이 작아 유치원생이 읽기에 쉽고 부담없는 그림책이다.

신진호 화가의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을 보면 아이들의 마음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평화로워 질 것 같다. 

<마로의 비밀 모자>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면 좋겠다. 

 

                     김경옥 글/ 신진호 그림 / 청어람주니어 

 

 

* 코로나 같은 질병, 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숭이두창 같은 질병들이 생겨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생물 다양성이 줄어들면서 동물에서 동물로 전염되어야 하는 전염병들이 동물에서 인간에게 전염되는 거라고!

또 울창한 숲은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되어주었는데 언젠가부터 숲이 인간에 의해 훼손되면서

동물의 질병이 인간에게 전염되는 거라고~! 

자연의 훼손으로 생명다양성이 잘 보존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결국 우리에게 온다.

인간과 동물이 욕심없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서로 사랑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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