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토평도서관에서 초청하는 동화 작가와의 만남. 선정도서 < 우리는 일 년 내내 방학이에요>
구리에 있는 내양초등학교에서 3.4학년 아이들 만나고 왔다. 작은 학교인데 독서 교육이 매우 잘 되어있는 학교였다. 사서 선생님의 교육 열정으로 아이들이 책도 잘 읽고 와서 강의 내내 초롱초롱한 아이들 눈빛을 마주할 수 있었다. 게다가 특이한 건 이학교에서는 이미 모든 아이들이 자기가 직접 쓰고 그린 '동화책만들기' 를 했던 것이다. 아이들이 작가가 되는 경험을 했던터라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인상깊은 만남이었는데 사서 선생님이 초청 행사 후기까지 꼼꼼히 챙겨 보내주셔서 감동이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초청해준 구리 토평도서관 사서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또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