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 모임, 담소 (송재찬, 안선모, 박신식)

 

 

 

 

작가들과의 모임, 담소~

 

어제는 내가 존경하는 세 분 선생님들과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 동화작가이면서 학교 교사로 진정 아이들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모습의 송재찬, 안선모, 박신식 샘....지난 초겨울 안선모 선생님댁에서 가진 <작가들의 추수이야기> 모임 때 세 분 선생님의 손을 맞잡고 우리딸 합격 '기' 원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아마도 '끌어당김'의 법칙이 있는건지 우리애한테 좋은일이 생겼다. 그래서 어제 기분좋게 밥샀다.

게다가 내 신간 <공양왕의 마지막 동무들> 출간 축하까지 해주셔서 더욱 기뻤다.

 

또 한 장의 사진은 지난 번 협회 이사회의 때, 회의 끝나고 같이 차담 나눴던 작가들 .( 안선모, 홍종의, 고수산나 선생님과 함께)

다음날 원고 쓸 작정으로 주사파 자리에 안끼고 일찍 빠져 나왔는데 밖에 나와있던 홍종의 샘이 '차나 마시자' 하여

모처럼 비주사파 샘들과 좋은 이야기 나눴다.

맛난 커피랑 케잌이랑 사주며 좋은 이야기 들려주신 홍종의 샘.

 

작가들과 만나면 참 할 얘기도 많고 배울점도 많고, 창작열도 불끈 솟아나고 ~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