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박 3일 반자유일정.(반자유일정 패키지)
하루는 센트럴 &셩완 역 주변의 소호거리와
빅토리아 피크 야경 등 투어 일정.
다음날은 자기 맘대로 홍콩의 명동과도 같은 침사추이나
몽콕시장 쏘다니며 쇼핑하거나 먹방하기.
짧은 일정의 홍콩여행을 해보니 이제 정리가 된다.
우선 첫째날은 센트럴 역에서 하차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나와
개성있는 벽화그림이 있는 좁은 소호거리를 둘러보며
인생샷으로 남길만한 사진 찍고 차마시면 좋다.
그와 더불어 셩완부터 센트럴까지 길게 뻗은 할리우드 로드를 구경해도
좋다는데 그 곳은 골동품 가게로 유명하단다. 그러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눈으로만 보는게 좋단다.
나도 계획엔 있었는데 못봤다.
저녁에는 홍콩섬 야경을 보기 위해 센트럴 역에서 십분거리인
가든로드의 피크 트램역에서 트램타고 올라가
빅토리아 피크의 마천루 야경보고,
센트럴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페리 타고
빅토리아 항구의 심포니오브라이트 감상하면 좋다.
다음 둘쨋날은 침사추이 주변의 쇼핑거리를 활보하며 쇼핑을 하거나
나처럼 명품쇼핑에 관심없는 사람은 중저가 의류 잡화등이
많은 쇼핑몰에 가서 홍콩 로컬의류나 잡화 등을 사는것도 괘안을듯.
나도 침사추이 쇼핑몰 어슬렁거리다가 몽콕으로 갔는데
침사추이에서 네이던로드를 따라 30분정도 걸으면 되는데
다리가 부실해 그냥 택시타고 몽콕으로 가,
우리나라 타임스퀘어랑 비슷한 랭함프라자 쇼핑몰에 갔는데
엄청크다. 그곳은 좀 싼 브랜드 매장들이 있어서 딸램 티셔츠 샀다.
쇼핑몰 구경하고 몽콕시장 구경도 좋은데
시장이 워낙 커서 지하 몽콕역에서 정확한 출구로 나가야 한다.
전날밤에 갔던곳을 찾아보려했는데 웬 냄새고약한 생선 시장과
전자 거리가 나와서 황당했다. 그러니 몇번 출구에 어떤 마켓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정확히 출구로 나가는게 중요하다.
몽콕역 D3번 출구로 나가면 레이디스 마켓이 나온다니
알뜰 쇼핑을 하거나 아니면 스니커즈 운동화 마켓 쇼핑.
혹은 다기세트 구경하거나 길거리 음식 사먹거나
여러 기념품 등을 사면 좋을거 같다.
이번에 홍콩 다녀와 보니 비로소 책자에 쓰여있던 내용이나
길찾기 등이 눈에 들어오며 비로소 알것 같다.
젊은이들은 잘 찾을텐데 나는 나이먹고 지각능력도 떨어지는 데다
영어 바보에 구글 지도 켜도 잘 못찾는 상바보라 헤맸다.
그러나 다음번엔 한결 쉬울듯 하여 혼자 자유여행 해도
좋겠다 싶고, 이후엔 잘 찾아다닐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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