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순 동화작가의 신작
<호구와 천적> (파랑새어린이) 동화책이 나왔어요.
이경순 선생님의 막내 아들이 프로기사를 꿈꿔
실제 바둑의 길을 걷고 있다 하네요.
얼마전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호구와 천적> 은 바둑을 소재로 한 신선한
동화네요.
저 어릴 때 시골 외갓집에 놀러가면 옆집 고딩 오빠가
바둑을 잘둬 멋있게 느껴졌지요.
그 오빤, 초딩인 내겐 오목을 가르쳐주며 슬슬 약올려먹곤
했었는데 ... 일부러 져준것도 모른 채 이기면 으스대고
지면 약올라서 씩씩거렸는데 ㅎㅎ
바둑과 오목은 하늘과 땅 차이겠죠? ㅎ
작가는 아드님이 치열하게 달리기보단 바둑을 즐기면서
설렘을 안고 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머리말에 밝히셨네요.
어느 분야든 즐기고 좋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결국 그 분야에서 성공하지요.
<호구와 천적>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빨리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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