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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와 천적> 프로 바둑기사를 꿈꾸는 아이

작가들의 책

by 순한 잎 2017. 6. 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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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 동화작가의 신작

<호구와 천적> (파랑새어린이) 동화책이 나왔어요.

이경순 선생님의 막내 아들이 프로기사를 꿈꿔

실제 바둑의 길을 걷고 있다 하네요.

얼마전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호구와 천적> 은 바둑을 소재로 한 신선한

동화네요.

저 어릴 때 시골 외갓집에 놀러가면 옆집 고딩 오빠가

바둑을 잘둬 멋있게 느껴졌지요.

그 오빤, 초딩인 내겐 오목을 가르쳐주며 슬슬 약올려먹곤

했었는데 ... 일부러 져준것도 모른 채 이기면 으스대고

지면 약올라서 씩씩거렸는데 ㅎㅎ

바둑과 오목은 하늘과 땅 차이겠죠? ㅎ

 

작가는 아드님이 치열하게 달리기보단 바둑을 즐기면서

설렘을 안고 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머리말에 밝히셨네요.

어느 분야든 즐기고 좋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결국 그 분야에서 성공하지요.

<호구와 천적>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빨리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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