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야의 유령>

 

스페인 화가 고야와, 전쟁 등 역사의 수난을 겪은

스페인에 관한 영화~

고야의 뮤즈가 된 주인공 역을 맡은 나탈리포트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있는 영화~

 

중세 시대, 부패와 위선으로 가득찬 종교인들이

신의 이름을 내세워 인간에게 가했던

종교재판이 오히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한 여인을 처참하게 망가뜨리고야 만다.

그 여인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받았던 화가 고야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그 여인의 처참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 그를 농락한 신부에게 분노한다.

노렌조 신부는 그녀를 강간하고 아이까지 임신시킨

주범이지만 자신의 출세를 위해 그녀를 또 배신한다.

전쟁으로 스페인은 더욱 피폐해지고 그럴수록 고야는

전쟁의 참상을 다룬 작품세계를 펼쳐나간다.

전쟁으로 인해 공포에 질린 시민의 모습 등

영화 마지막엔 그의 실제 작품들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