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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상환아 광일이의 해맑은 웃음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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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한 잎 2014. 3.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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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2014.03.21 3,959,947원 / 10,000,000(원) 39%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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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환아 광일이의 해맑은 웃음...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제안

[막 1살이 됐을 때 뒤집어 쓴 뜨거운 물]
갓 돌을 넘겼을 무렵, 엄마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분유를 타기 위해 끓여놓은 주전자를 잡아당긴 광일이...
위에서 쏟아진 펄펄 끓는 물은 광일이의 왼쪽 턱, 팔, 배를 그대로 지나
신체의 40%가 넘는 부위에 심재성 3도 화상을 입어 버렸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가족들은 아직 그날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백 수천의 감당하기 어려운 수술비]
그날 이후 광일이의 엄마 아빠는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엄마는 마트 계산원이 되어 생계와 치료비를 감당하려 했지만,
매 수술 마다 수백만원씩 나오는 치료비는 도저히 마련하기 어려운 큰 금액입니다.

[광일이의 눈웃음은 모든 근심걱정을 녹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광일이의 웃음을 보며 모든 상황을 인내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다닐 때도 다른 아이에게 기죽지 않고 너무 밝아요. 다행이에요. 감사한 일이에요”
광일이는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도 방실 방실 웃어주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눈웃음을 마구마구 날려줍니다.
같은 화상 병동 아이들보다 의젓하게 치료를 받습니다.

[키가 멈출 때까지 필요한 화상 치료]
한번 화상을 입은 피부는 더 이상 자라지 않지만, 광일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일이는 성장이 멈출 때까지 화상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친 팔과 턱이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며 기증한 피부를 이식해야 합니다.
“아이가 크면서 턱에 화상 입은 살이 당기니까 발음이 자꾸 새요.
그걸 고치려면 학교 입학하기 전에 수술 받아야 한 대요”

광일이가 커 갈수록 엄마의 한숨은 깊어져 갑니다.
힘든 치료를 씩씩하게 받고 있는 광일이 가족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세요.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출처 : [희망해]화상환아 광일이의 해맑은 웃음을 지켜주세요
글쓴이 :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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