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되는 날,
벳부 지옥온천순례의 날이다.
이곳은 밥솥지옥이라고 불리우며 옛날에 이 지옥의 열기를 이용하여 신사나 사찰의 밥을 지었다고 할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간직한 명소. 족욕을 했고, 몸에 좋다는 유황성분을 재배하는 재배지를 보았다.
뭐 특별한 것은 없었다.
이러한 것들이 다 유황을 재배하는 모습들이다.
유황은 '온천의꽃'으로 불린다.
다음은 다시 오이타로 가서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에 갔다.
오이타 시 다카사키 산(해발 628미터)에 위치한 동물원인데, 모두 자연상태의 원숭이들이다.
절에서 밥을 주기 시작해, 어느때부터는 원숭이들이 밥 때만 되면 내려와 이젠 나라에서 관리를 하게 되었다.
700마리가 넘는 원숭이들이 교대로 내려와 식사를 하신다.
끌어안고, 뽀뽀하고, 이 잡아주고, 겨드랑 털 뽑아주고....ㅎㅎ
아주 난리다.ㅎㅎ
1인자 대장원숭이와 성질 못된 2인자 대장원숭이가 있는데, 꼬리를 높이 쳐들고 다녔다. 대장원숭이는 연장자순이란다.
그래서인지? 암컷들에게 인기가 없단다. 젊음 앞에선 권력도 무상하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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