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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자연에서 놀다, 풀꽃지기 자연일기 <숲에서 놀다> /이영득

작가들의 책

by 순한 잎 2012. 9. 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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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지기 자연 일기)

숲에서 놀다

이영득 글.사진/ 황소걸음

 

숲에서 놀다

풀꽃지기가 꽃동무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숲에 간 게 10년이 훨씬 넘었고, 숲에 가서 놀고 배운 것을 일기로 써서 남긴 게 5년이 넘었다. 자연을 좋아하고 아름답게 여기지만, 어떻게 즐길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들을 숲으로 부르는 산울림이기를 바라며 ‘자연일기’를 간추려 책으로 엮었다.

숲에 다가가도 선뜻 들어서기 겁나고, 용기를 내어 들어서도 숲은 낯설기만 하다. 그런 숲에서 뭐 그리 배울 게 많고, 놀 거리가 많을까 싶지만 풀꽃지기는 말한다. 숲에는 언제나 놀 거리, 배울 거리가 넘친다고. 풀꽃지기가 꽃동무들과 숲에서 노는 것을 보면 끝없이 다양하고, 배움에도 틀이 없다.

 

작가 이영득 선생님은,

동화작가면서 숲 생태 교육자다. 다음 카페 ‘풀과 나무 친구들’을 꾸리며 풀꽃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숲에 가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행복하다고 한다. 동화책 『할머니 집에서』, 그림책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 『강마을 아기너구리』, 자연책 『풀꽃 친구야 안녕?』 『주머니 속 풀꽃 도감』 『주머니 속 나물 도감』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내가 좋아하는 풀꽃』 『내가 좋아하는 물풀』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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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자연에서 아름다운 글을 쓰시는 이영득 선생님의 새 책이 나왔네요.

<숲에서 놀다> 부제는 '풀꽃지기 자연일기' 네요.

이영득 선생님은 그동안 숲과 자연을 통한 자신만의 특별한 창작 세계를 열어가는 분입니다.

작가들의 모임 카페에도 평소 좋은 사진과 글을 자주 올려주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맑은 샘물과 들판의 풋풋한 바람을 느끼게 해주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나온 책 <숲에서 놀다> 는 생생한 자연체험 속에서 나온 글과 사진으로

도감과도 같은 역활을 충분히 하면서도, 이영득 선생님의 정갈한 언어로 숲의 일상을

맛깔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늘 아름다운 풀꽃과 함께 살면서, 산나물 들나물 요리도 전문가 뺨치게 잘하는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시는 이영득 선생님.

풀꽃, 들꽃.... 늘 아름다운 모습을 책에 담아주시지만, 한 권의 창작물을 내기 위한

작가로서의 치열함과 수고로움이 느껴져 더욱 책이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면 좋을 생생 자연체험 책~!  

<숲에서 놀다> 전학년에게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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