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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빵점짜리 대한이 민국이 젠틀맨 되기

김경옥 창작동화집

by 순한 잎 2008. 12.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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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으로 자란 요즘 아이들,

저밖에 모르는 요즘 아이들,

당신의 자녀는 어떻습니까!

 

너무나 귀한 자녀이기에 남을 위한 배려나 예절 그리고 매너 교육에 소홀한

요즘의 젊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기를 권해봅니다. 

 

 

젠틀맨 되기 : 빵점짜리 대한이 민국이

김경옥 글/남궁선하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2월

 

 

 

 

 

누가 좀 말려 주세요!
천방지축 대한이 민국이가 말하는 매너 수칙 한번 들어 보실래요? 친구에게 이상한 별명 지어 주고 골려 먹기, 학교 급식 시간에 무조건 새치기하기, 선생님 말씀에 꼬박꼬박 말대꾸하기, 엄마가 시키는 일은 거꾸로 행동하기……. 바른 행동을 무조건 청개구리처럼 거꾸로 하는 못 말리는 쌍둥이 형제 대한이와 민국이가 많이 달라졌다고 해요. 인사는 기본이고 친구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배려해 주는 매너 왕 젠틀맨이 되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설마 내 아이도 매너 꽝?
식당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아이, 전철 안에서 마구 뛰어 다니는 아이,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아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지요. 이런 행동을 하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보통 “우리 애는 노래를 참 잘해. 아마 커서 가수가 될지도 몰라!”, “우리 애 정말 활발하지?”, “우리 애가 호기심이 많아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런 행동은 매너 없는 행동에 해당된답니다. 매너를 누가 신경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바로 내 아이의 매너 없는 행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내 아이가 달려졌어요!
이런 의미에서 기획된 이 책의 주인공들도 못 말리는 개구쟁이였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점점 매너 좋은 아이로 바뀌어 나가지요. 창작 동화로 구성된 이 책 속에는 ‘매너 교육’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매너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배울 수 있어요. 하나의 쳅터가 끝나면 어린이들이 꼭 지켜야 할 매너 수칙도 상황별로 들어 있어 쉽게 실천할 수 있지요. 재미있는 문체와 유쾌한 그림이 상황 상황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주어 읽는 재미가 더욱 쏠쏠한 이 책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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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이대한
엄마의 멋쟁이 두 아들
수화기 안의 괴물
집에서 새는 바가지
진정한 매너는 흉내가 아니야
가는 말이 고우니 오는 말은 더 곱네
인사 잘하는 바보
나는 젠틀맨이다
공연장에서
근사한 식사
품위 있는 가정 만들기
미술관에서
할머니의 초대
뷰티풀 코리안
     저자 및 역자 소개
글 : 김경옥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한 김경옥 선생님은 2000년 「아동문예」와 「아동문학연구」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웅어가 된 아이』,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그 별의 비밀 번호』, 『행복한 태교동화』, 공저 동화집 『아빠보다 더 바빠』등이 있답니다.

그림 : 남궁선하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남궁선하 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그림과 그림책을 좋아해 어른이 된 지금,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에밀리가 조금 특별한 이유』, 『내 방 찾기 전쟁』,『곱슬머리 내 짝꿍』, 『함정에 빠진 수학』, 『셜록 홈스와 글쓰기 탐정단』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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