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와의 만남 ( 파주 군내초등학교)
동화 작가 초청 경기도 의정부교육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학교프로그램 선정도서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 군내초등학교에 다녀왔다. 민통선 안이라 통제가 엄격하다. 출입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검문소를 지날 때 남북분단의 현실이 체감된다. 나는 파주 이사 와서 임진각 투어를 했던 경험이 있어 민통선 안의 마을을 탐방한 적이 있었다. 검문소를 지날 때의 그 살벌함과는 달리 민통선 안의 마을은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고즈넉하니 예쁘다. 아이들도 예쁘다. (김경옥 저/ 꿈터) 책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교생 40여명의 작은 학교지만 인근 지역에서 통폐합되어 온 아이들도 있고 천진난만하고 유쾌한 모습이다. 힘든 줄 모르고 강의하고 왔다. 점심으로는 장단콩 청국장을 먹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외국..
동화작가와의 만남
2022. 10. 21.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