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매드랜드> 외
메모해둘 만한 영화 몇 편, 특별한 거주지 (집 ) 없이 차에서 낯선 길을 따라 생활하는 유목민 같은 거친 삶을 사는 노매드족들의 이야기. 돈이 필요하면 잠시 일을 찾아 알바로 돈을 벌고, 또 길을 떠나고, 길 위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고, 이별하고, 또 자연을 만나고... 또 다시 떠나고.... 고된 인생길이라 느껴질만큼 삶이 척박해보이지만 그들만의 여정속에서 삶의 빛을 찾아내는 매우 드라이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다. 프란시스맥도맨드의 거친 얼굴과 주름, 드라이한 표정 연기가 역시 이 영화의 압권이다. 이 대 배우는 이 역을 맡기 위해 실제 노매드 경험을 몇개월간 했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다. 21년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수상작 윤여정 배우가 로 여우조연상 받던 해에 작품..
영화&음악 이야기
2021. 9. 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