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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향기동시향기/아침문학상 시상식

동화창작반·동화수업

by 순한 잎 2024. 6.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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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전문지《동화향기 동시향기》
신인문학상인  [제9회 아침문학상 시상식]에
(2024. 6. 8. 토요일. 11시.)
최지은 님을 축하해주기 위해 양평 '편지마을 기념관'에 다녀왔다.
편지마을 기념관은 동시인 서금복 선생님의 사택인데 수십년간 편지마을 잡지를 운영하고 이끌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사택 1층의 넓은 공간을 <편지마을 기념관> 으로 사용하며 문학 행사에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었다.

발행인 이상배 선생님과  기획위원겸 심사위원이신
류근원 선생님은 일찍부터 시상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축하 향기 가득한 꽃다발과 상패가 질서정연하게
놓여있고 열정적인 아침문학회 회원들의 정성스런 준비들이 돋보였다.
떡, 과일, 기념품, 책 등 선물이 쌓여있어 잔치분위기에,
또 수상자들의 조금은 긴장된 모습들이 시상식장 분위기를 알맞게 띄우고 있었다.
이화주 선생님과 안선모 선생님 .그리고 내가 앞에 나와
선배 작가로 한마디씩 하게 되었다.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린다.
특히 최지은 님 방송작가로 20년 넘게 활동해왔지만
이젠 동화작가로 새롭게 태어났다.

등단은 이제 출발을 의미한다.
글 쓸 자격을 정식으로 준 것이다.
끝이 아닌 시작의 의미다.
이름만 등단인 작가가 아닌 진짜 작가가 되려면 열심히 써야 한다.
그리고 어디든 지면에 글을 발표하여 자격을 갖춘 사람은 이제 싫어도 책임감을 갖고 글을 써야 한다.
발을 담근, 아니 문학판에 내던져진 이상,  끝까지 써야 한다. 좋은 작품 써서 찐작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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