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동숲
아동문학인들의 성지인 동시동화나무의숲인 동동숲에서 내나무데이가 열렸다.
아동문학 작가들의 나무와 돌이 있는 그곳에 가서
숲도 돌아보고 내나무도 살피고 돌에 새겨진
글자에 먹도 입히는 날이다.
나는 까매진 돌을 좀 닦고왔다.
내나무인 배롱나무가 훌쩍 자라있어서 깜짝놀랐다.
튼실한 어린 묘목을 심어주셨는데 다른 작가들 나무처럼 키큰 나무로 아름답게 자라있었다.
돌보아주신 배익천, 홍종관, 예원 세 분 선생님의 정성스런 손길에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자주 가보리라 마음 먹었지만,
워낙 멀어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다.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어 예원샘께 미안하고 반갑고!
하지만 저도 나름 애썼음 ㅋ
딸 상견례 날짜까지 바꾸고 참석한거니까.
배롱나무. 꽃핀 모습을 보러 가야할텐데
도 닦듯이 내돌을 닦자.
연한 봄빛깔이 아름답다
배익천 선생님을 따라 숲탐방을 하는 전국각지에서 모인 아동문학가들.
열린아동문학 100호 발간 기념 행사.
유경환 선생님이 창간하신 잡지 <열린아동문학> 이 100호가 되었다니 발행을 맡으신 홍종관 배익천 선생님이 얼마나 고충이 많았겠는가.
복 많은 고 유경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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