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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어린이 습관 사전>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 출품

작가들의 책

by 순한 잎 2021. 1. 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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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어린이 습관 사전>

 김경옥 글/ 그린북 출판사

 그린북 출판사에서 나온 <어린이 습관 사전> 책은 작가의 집필부터 출판사의 그림, 편집까지 공이

 엄청 많이 들어간 책인데, 2020년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에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전시되었다.

 이 책 쓰면서 손이 많이 가는 원고작업이라 시간도 많이 들고 작가로서 피로도가 높은 작업이었다.

 어린이들의 습관에 대한 자료가 많을 것 같지만, 실제 메뉴얼처럼 나와있는 자료가 거의 없었고, 그래서 교육전문가나 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언급해 놓은 조언이나 교육적 자료들을 일일이 찾아 팁정보로 넣느라 도서관 책들을 샅샅이 뒤져 정리해가며 쓴 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 습관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그림 밑에 세세한 팁을 적어 넣어 진짜 깨알정보 책이다.

이 책이 앞으로 어린이들의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데에 유익하고 바른 지침이 될 거라고 자신한다.

이번에 상하이 아동국제 도서전에 전시되었으니 수출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은 11월 13~15일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아시아 유일 세계아동 도서전시회로 이름난 6월 29일부터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70종의 도서가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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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기사 일부

상하이 국제 아동도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단절된 교육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학습과 유대 관계에 대한 공백을 메꾸고 있는지를 출판 콘텐츠를 통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제2의 학교 책, 우리 아이들은 지금”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코로나19로 발생한 기존 교육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처에 중국 등 해외 교육시장에서 보여준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는 그림책을 비롯하여 교육·아동청소년 소설로 전시 분야를 확대하여 총 70종의 도서를 전시한다.

전시 도서는 개별 출판사들의 신청과 자문위원들의 추천으로 이원화하여 모집하였으며, 이중 질적 우수성, 현지시장 적합성, 출판한류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하였다. 선정된 도서들은 도서전 기간 도서 홍보 및 저작권 상담이 제공되며, 도서전이 종료된 후에는 한국문화원의 도움으로 상하이 주변 한국학교 내 유치원 등에 기증되어 아이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접하는데 활용된다.

전시되는 도서의 정보는 영․중문으로 번역되어 영상, 도록으로 관람객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전시장 내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K-BOOK플랫폼으로 연결되어, 전시된 70종의 도서를 포함하여 3,000여 종 이상의 한국 도서들을 한곳에서 바로 만나볼 수도 있다.

저작권 수출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수출전문가를 파견하는 대신, 중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위챗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 저작권 상담을 운영한다. 현지 출판관계자가 위챗으로 전시관 내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인식 후 관심 있는 도서의 표지를 보내면 출판진흥원의 중화권 수출전문가와 연결되어 시공간의 구애 없이 저작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매년 성장하는 중국의 출판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에 3년 연속 참여를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내 출판사에 저작권 수출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미래한국 Weekly(http://www.futurekorea.co.kr)

 

 

020.11.11.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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