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여고 / 작가초청 만남

영남일보, 영남타임즈 사진

 

 

 

 

 

양반도시 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 작가초청.

오늘 안동에 내려가 강의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김윤경 작가도 만났다.
'안동' 하면 언제나 예의바르고 심성 고운 김윤경 작가가 먼저 떠올라, 안동 고장에 대한 이미지도 덩달아 좋다.
오늘 김윤경 작가가 나를 응원해주기 위해 논술수업도 미루고 경안여고로 와주어 얼마나 고맙던지!

청소년 소설 < 빈집에 핀 꽃> 과 < 밤 10시의 아이 허니J> 로 세 개의 독서반 동아리 학생들 40여명이 모여 소통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책도 많이 사주시고, 선물도 챙겨주시고, 여러모로 작가를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경안여고 교장샘과 독서담당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특히 독서담당 선생님께서 꼼꼼히 준비를
잘해주셔서 고맙다.
괜히 양반도시가 아니다. 그만한 이름이 붙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사람에 대한 예의를 아는 진짜 양반 도시 안동이다.
따끈한 신간 도서 <세 장의 욕망 카드> 를 가져가 예쁜
경안여고 학생들 중 특별히 적극적으로 참여한 몇명에게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책이 늦게 도착하여 못가져갔다.
아쉽다. 담당샘께라도 우편으로 보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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