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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공양왕의 마지막 동무들 外 /소년한국일보

김경옥작가 동화·책 서평

by 순한 잎 2019. 3.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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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공양왕의 마지막 동무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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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의 마지막 동무들’(김경옥 글ㆍ최정인 그림):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숨 쉬는 역사’시리즈 8번째 권.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이 이성계 등 신진 세력들을 피해 도망다니다 작은 암자에 숨어들어 어린 소녀와 삽살개가 날라다 준 밥을 먹으며 지낸 5일간의 이야기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청어람주니어 펴냄ㆍ값 1만 1000원)

△‘3월이 방학인 학교’(송승주 동화집ㆍ김유진 그림): 새 학년, 새 교실, 새 친구들이 낯설기만 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마법같은 이야기 3편을 담았다. 표제작‘3월이 방학인 학교’는 두 주인공 세영이와 예빈이 얘기를 통해 새로운 관계 맺기를 주저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고 위로를 건넨다.(책읽는곰 펴냄ㆍ값 9500원)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박혜선 글ㆍ이윤희 그림): 모범생 어린이의 말썽꾸러기 되기 프로젝트. 모범생 종현이는 글씨를 엉망으로 쓰고, 수업 종이 울려도 교실에 늦게 들어간다. 그런데도 혼나기는커녕 선생님의 눈을 피해 가기만 한다. 그런데 왜 종현이는 무조건 선생님께 혼나려고만 할까? 말썽왕과 모범생의 하모니가 책장을 놓지 못하게 한다.(시공주니어 펴냄ㆍ값 1만 원)

△‘우린 모두 똥을 먹어요’(박재용 글ㆍ오승만 그림): 종달새, 코알라, 토끼, 소, 말…. 똥을 먹는 동물이다. 이 릴레이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부제‘진화의 비밀이 숨어 있는 웃기고 알찬 똥 이야기’에서 보듯, 쇠똥구리의 조상이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똥을 먹은 사실이 화석 연구를 통해 밝혀지는 등 과학적인 내용이 듬뿍 담겼다. 익살맞은 그림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해나무 펴냄ㆍ값 1만 2000원)

△‘드래곤 길들이는 법’(글ㆍ그림 크레시다 코웰, 옮김 김선희):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린 만화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원작 소설. 한국에서 모두 12권이 나올 예정이며, 첫 권에서는 투슬리스 외에도 다양한 드래곤을 소개한다.(예림당 펴냄ㆍ값 1만 원)

△‘수상한 알약 티롤’(글 박진희ㆍ그림 이수현): 공상 과학 그림책이자 40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밥 대신 알약 티롤이 주식이 된 미래사회에 사는 주인공 선호가 거짓말쟁이 ‘론 박사’에 맞서 싸우며 행복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편리함만 좇느라 점점 인정이 메말라가는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샘터 펴냄ㆍ값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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