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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여행

나의 여행 추억

by 순한 잎 2018. 2.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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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3박 4일 베트남 중부 여행.

옛모습을 간직한 작은 도시 호이안에서 올드타운 구경하고 다낭으로 넘어가 이틀 밤 잤다.

호이안에서의 첫날은, 비가 왔지만 네 식구 모두 우비 입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서 옛모습이 간직된 마을을 구석구석을 구경했다.(도시가 작아 걸어도 충분)

호이안 올드타운은 15세기 실크로드 무역상의 거점답게 여기가 중국인지 베트남인지 태국인지 착각될 정도로 아시아문화가 혼재돼있고 길따라 시장 레스토랑 상점이 늘어서있어 먹거리 볼거리가 몰려있다.

종합입장권을 구입하면 박물관, 구가옥, 향우회관 같은 문화재 볼거리 5코스 중에 각각 골라 관람할 수 있는데 도시가 작아 오밀조밀 몰려있고 큰 볼거리가 아닌 작은 공간에서 옛향취를 느끼는 여행이다. 호이안은 밤이 아름답다. 투본강을 따라 펼쳐진 오색 등불의 향연이 이국 정취를 느끼게 한다.

다낭은 최대 상업도시이며 베트남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다. 세계 5대 해변에 들어간다는 미케비치가 광활하게 펼쳐져있어 하와이를 가보지 않은 나는 일단은 그 규모에 시선이 갔다. 그런데 너무나 국제화 되고 상업화 되어 다낭이라는 도시에 나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다낭에서는 마블마운틴(오행산ㅡ화수목금토 의 5봉우리 )과 영흥사 (67m의 해수관음상이 있는), 참족 박물관, 그리고 대성당을 봤는데 마블마운틴이 볼만했다. 핑크빛의 대성당은 장난감? 같았다. 불교국가니까...

다낭도 역시 밤은 아름답다.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보니 도심의 불빛과 미케비치의 흰 파도와 멀리 영흥사의 67m 해수관음상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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