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경옥의 청소년소설 <빈 집에 핀 꽃> 출판기념회

작가들 앨범

by 순한 잎 2014. 4. 26. 00:42

본문

 김경옥 청소년소설 <빈 집에 핀 꽃> 출판기념회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한 따뜻한 자리.

 첫 청소년소설 책이 나와 선배 작가분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했다.

 참 소중하고 고마운 선배님들.

 이상배 선생님, 이규희 선생님, 문정옥 선생님, 이희곤 선생님, 박윤규 선생님, 김현숙 선생님,

 박신식 선생님, 그리고 키다리 출판사 김상일 대표.

 길지연 선생님은 강의 때문에 빠져 아쉬웠지만...마음은 함께했다.

 기쁘고 즐겁고 감동적인 자리였다.

 

후배들에게 인기 많은 이규희 선생님,

언제나 분위기를 기분좋게 이끌어주시는 비타민 같은 분.

제일 먼저 오셨다.

 

내 책 표지에 걸맞는 맞춤형 노란색 꽃다발. 암튼 센스대왕들이시다.

 

케잌에 불도 켜고 , 이규희 선생님은 일단은 5만부! 를 외치시며

책 잘 팔아달라고 출판사 사장님을 압박 ^^

 

늘 감사한 이상배 선생님,  바쁘신 와중에도 기쁘게 참석해주셨다.

느닷없이 봉투를 주시기에 펴보니.... 한지에 곱게 쓴 글씨가 나온다.

 

무슨 편지일까? 다들 궁금해하셔서 내가 소리내어 낭독해보았다.

주변분들이 달달한 연애편지 아니냐고...ㅎㅎ

그러나 멋지게 붓글씨로 써주신 글은, <빈 집에 핀 꽃> 내 작품 중에 한 부분이다.

 

 

이상배 선생님의 웃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으시다.

 

 

 

너무나 멋진 이상배 샘의 필체.

 

이상배 선생님과 이규희 선생님은 바쁘신 일로 가시고...

노천 카페에서 차 한 잔 하며 또 즐거운 담소.

 

모이면 언제나 즐겁다.

나와 함께 오래도록 문학의 길을 걸어 갈, 내겐 참 소중하고 든든한 분들.

 

오랜만에 본 박신식 작가.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맨 우측 출판사 김상일 대표)

 

노란 장미와 '빈 집에 핀 꽃'

 

 

보르니아와 '빈 집에 핀 꽃'

보르니아 꽃말은 고독, 겸양,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란다.

작가는 고독해야 글을 쓴다.

작가는 자기 글에 겸손해야한다.

작가는 언제나 당신(멋진 작품)을 간절히 기다린다.

작가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보르니아. 

 

 

 

모두 더 나은 작품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