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백년이 넘은 식당
중국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의 이야기다. 11살 메이지는 엄마와 함께 건강이 나빠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돌보며 함께 살기 위해 미네소타주의 작은 마을 라스트찬스로 온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황금성 중국 식당을 운영하던 할머니(오마) 할아버지(오파)와 지내게 된 메이지는 마을사람과 지내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 중국계 미국인이 주인으로 있는 황금성 식당을 통해 오랜 역사 속에서 차별 받으며 사는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황금성 식당 주인인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또 하나의 이야기축으로 전개된다. 거슬러 올라간 시대는 1853년~1941년. 그리고 현재. 현재의 라스트찬스 마을 이야기와 함께 과거 이민자의 역사를 돌아보며 많은 시사성을 안겨준다. 먹고 살기위해 미국으로 온 중국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
작가들의 책
2024. 10. 2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