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클림트

벨.베데레궁전은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상궁.하궁이 있고 비엔나 분리파였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작품외에도 에곤쉴레  등 유명작들을 감상할수 있었다.

♡오스트리아에 대한 나의 추억
중학교 때, 아버지가 앨범 크기만한 두툼한 세계여행 책을 세트로 (4권까지 있었던가 ) 사오셨다. 정말 그 시절엔 엄청 비싼 책이었다.
총 천연칼라 사진으로 주요국가에 대한 소개 책이었다.
아버지가 그 비싼 책을 사오신 이유는 아마도 작은아버지가 요르단에 갈 예정이었기에  그 나라를 찾아보려고 사오신 책인듯 하다. 당시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던 70년대 후반 시절. 책에서나 꿈꾸고 상상했던 외국 풍경들.  
어린시절 생생한 화보로 본 오스트리아는 멋진 궁전과 아름다운 공원이 잘 정돈된 멋진 국가 이미지였던 것 같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강한 통치 아래 유럽 강대국 중 최고 부자 나라였던 역사를 가진 나라이니, 당시 내 눈에도 멋진 부자 나라로 보였을거다.
아마도 화보엔 벨베데레 정원이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짐작해본다.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을 때 어릴 적 생각이 나면서 상상으로만 그려보던 나라로 날아온 현실이 놀랍고 신기했다.

이 사진은 쇤부른 궁전 사진.
오디오로 번호가 붙은 각 방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 (쇤부른 궁전은 따로 올릴건데 뜬금없이 올렸네)